9월27일∼10월3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 개최

'중국 10대 화가 초청전'이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열린다.

인천신문과 한중문화교류진흥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초청전에는 지난 2017년 '중국 서화 10대 화가'로 선정된 바 있는 기진민, 희준요 선생의 작품이 전시된다.

기진민 선생

1938년 중국 하북성 안도에서 태어난 기진민 선생은 1964년 천진아카데미를 졸업한 후 미술 교육과 예술 창작에 몰두해왔다.

2005년에는 10개 국가 부처와 예술 교육 부문의 탁월한 성과로 'Ginkgo Award' Outstanding Contribution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중국미술가협회 회원이자 천진미술가협회 및 천진서예가협회 명예이사, 천진청소년서예원 명예원장, 천진미술가협회 산수화 전공위원회 명예주임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진민 선생의 산수화는 본질적으로 자연을 보여주는 풍부하고 강력한 '붓'과 '수묵'의 절정을 함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뿌리 깊은 변화와 중국 산수화의 개발을 촉진시켜 현대 중국 회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기진민 선생 작품
희준요 선생

희준요 선생은 1941년 중국 하북성 동관 군에서 태어났다.

이후 중국 근대화가 대풍당 장대천 일대종사의 제자로서 중국 강남 산수화와 풍경화의 맥을 잇고 있다.

중국미술가협회 회원으로 국가등극 미술전시회의 심사위원, 장대천 대풍당 예술연구회 천진분회 회장, 전국고등사범대학 미술연구회 상무이사, 학술부장 등을 역임했다.

그의 작품은 어떠한 허위, 자연 및 실제 투석, 자연의 천국처럼 "생활에서 하나의 세계를 창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희준요 선생 작품

한편 현재 중국 10대 화가의 작품은 중국 내에서도 고가에 판대되고 있지만 이번 전시회에서는 저가로 판매해 판매금의 일부를 NGO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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