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최근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 내 위치한 드림스타트 영종분소 프로그램실에서 8가구 16명을 대상으로 '내가 꼬마요리사' 요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고추잡채와 꽃빵을 실습하는 시간으로 아동이 연습용 조리도구로 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강사와 함께 손질한 재료를 프라이팬에 볶으며 진행되었으며, 요리교실 종료 후 아동들은 함께 조리한 음식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프로그램이 마무리되었다.

실습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방학기간에 아이와 함께 요리교실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으며 아이와 더 친해진 것 같다. 평소 집에서는 아이에게 요리할 때 가까이 오지 말라 하였는데 이번 수업을 계기로 아이와 함께 만들 수 있는 음식을 해봐야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구 관계자는“아동과 양육자가 실습을 통해 소통을 많이 하여 친밀감이 향상되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남은 요리교실도 안전사고 발생 없이 즐거운 체험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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