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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선(線)을 지켜 주세요

기사승인 2019.12.16  10: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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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연수경찰서 112종합상황실 경위 이재성

“차는 많으나 주차할 곳은 적다.” 

2019년 11월 말 현재 인천시 자동차등록현황을 보면 총 163만 74대로 차량등록대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차량이 증가하는 반면 주차장은 매우 협소해 주거지역이나 상권 밀집지역은 주 · 정차 위반 차량들로 가득한 상태이다. 

또한 야간시간대 이면도로에는 대형화물차량들이 밤샘주차를 해 교통사고 발생위험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실정이기도 하다.

우리는 자동차운전면허증 취득 공부를 하면서 여러 가지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해 공부를 했었다. 오늘은 교통안전표지 중 노면표지 선(線)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도로에서의 선은 신호등만큼이나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중 대표적인 선은 교차로 진입전 차량 정지선이 될 것이고 한때 정지선은 생명선이라는 문구로 홍보를 많이 했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도로 양 끝에 그려져 있는 선에 대해서는 홍보한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우리는 도로 위에 그려져 있는 실선에서는 주차를 하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이를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면 도로 양 끝 선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백색 실선 : 주 · 정차 모두 가능 
황색 점선 : 주차금지, 잠시 정차가능(5분 이내)
황실 실선 : 요일이나 시간에 따라 주·정차 허용(주변 안전표지판 확인)
황색 복선 : 주 · 정차 금지
적색 복선 : 주 · 정차 금지

위 적색 복선은 지난 4월 신설된 도로교통법 시행령(제10조의3 제2항)에 따라 신속한 소방 활동을 위해 필요한 곳에 설치한 안전표지로 소방용수시설 또는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된 곳에서 5미터 이내에 설치하고 때론 연석 윗면과 측면에 적색 표시를 하며 이곳에 주 · 정차를 할 경우 2배의 과태료를 부과 받게 된다.

도로 위의 모든 선은 우리가 지켜야 할 매우 중요한 선(線)임을 생각하고 안전한 교통법규 실천에 동참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인천신문 webmaster@incheonnewspaper.com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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