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가 15일, 16일 양일간 동구주민행복센터 3층 대강당에서 3회에 걸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1,607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에 앞서 겨울철 건강관리 및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교육과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직무와 역할을 주제로 총 9시간 동안 진행됐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 동구가 노인일자리 부문에서 전국 우수상을 수상했다”며 “이 모든 것은 어르신들께서 수고해주신 덕분이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동구는 다른 지자체에 비해 어르신들의 노인일자리 참여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나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지금보다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올해 1,842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자리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214-57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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