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농 정착지원, 6차산업·치유농업 등 미래 산업 육성
인천농업기술센터, 도심 속 농업체험 산실로 새단장

인천시가 농축산업에 종사하며 꿈을 키우는 청년 창업농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미래 산업 육성 및 우리시 농축산물에 대한 고품격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시는 인천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 나갈 스마트한 청년창업농의 정착을 지원하고 농업의 미래 산업 육성을 키우기 위해 지원을 강화한다.

선발된 청년창업농에게는 최대 3년간 월 최대 10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창업자금(3억 원 한도) 및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임대 우선지원, 영농기술 교육 등이 종합 지원된다.

인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도시민과 농업인이 상생하는 도시근교농업 육성’을 목표로, 도시농부 육성을 위한 교육·창업 교육 및 미래성장 신기술 보급에 적극 나선다.

현재 인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신기술보급과 ▲예비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 귀농ㆍ귀촌교육, 도시농부학교 ▲마스터가드너(지역사회 자원봉사 일환으로 정보와 기술을 나누는 도시농업 민간전문가) 교육 등 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시는 올해 300만 인천 시대에 걸맞는 기능 향상과 미래를 대비한 6차산업(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사를 현재 부평구에서 계양구 서운동 일원으로 확대·이전을 추진한다.

시는 또 부가가치 높은 친환경·특용작물 육성, 정보통신기술 접목 등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농업의 환경보전 기능을 증대시키고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소비자 신뢰 확대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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