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GCF의 날’ 행사 큰 호응… 코로나19 상황 따라 10월 24일 예정
연수구 탄소중립선언ㆍ비전, 실천 캠페인, 청소년 기후행동 SNS챌린지 등

연수구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준비 중인 ‘기후변화의 날 (가칭)’행사 명칭을 공모한다.

'기후변화의 날 (가칭)'행사는 오는 10월 24일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개최 예정으로 지난해에는 연수구에 소재한 GCF사무국 (녹색기후기금)과 함께하는‘GCF의 날’ 운영을 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연수구 탄소중립선언 및 비전 발표, 기후변화 실천 캠페인, 청소년 기후행동 SNS챌린지,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및 각종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

공모기간은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로 구청 홈페이지 (www.yeonsu.go.kr)나 이메일(iou@korea.kr), 연수구 환경보전과 방문접수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구는 자체심사를 통해 상위 3개를 선정하고 선정위원회 심의(최종)를 거쳐 최종 명칭을 결정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구민 여러분과 지역사회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 높이고 저탄소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행사 명칭 공모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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