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언론인클럽 김민기 명예회장이 지난 2005년부터 인천일보, 기호일보 등의 신문에 게재했던 칼럼 200여 꼭지 중 98편을 선정해 ‘民草가 본 세상(다우출판)’을 지난 25일 펴냈다.

‘民草가 본 세상’은 ‘화재로 잿더미가 된 소래포구 인재(人災)다’, ‘인천 송도(松島)신도시 명칭을 논한다’, ‘인천시 절반의 땅’ 등 인천이나 그 밖의 사회·정치·경제 등에 대해 다루고 있다.

김 회장은 “객관적 범주 내에서 기자의 본분과 자세를 벗어나지 않는, 개인적이나 시사성이 있는 것들을 제외하고 추슬러봤다”고 전했다.

한편 김민기 명예회장은 경인일보 인천 본사 사장과 ㈜미디어인천·주간인천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으며,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문회 고문과 인천대학교 행정대학원 총동문회 고문을 맡고 있다. 제5회 인천시 문화상(언론 부문)과 제11회 인천언론상(향토언론인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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