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인천시는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 어르신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인복지시설(요양원)에 대한 대응절차를 마련했고 밝혔다.

시는 관내 요양시설 2곳에서 확진환자 발생 시 대응 경험을 밑바탕으로 인천시, 군․구, 노인요양시설의 역할과 현장대응에 대한 행동요령을 상세히 마련해 시설내 집단 감염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는 ▲확진환자 발생시 단계별 행동요령 ▲확진환자 시설 입소자 관내 요양시설 분산격리 ▲시설 내 종사자 및 입소자 관리 ▲ 현장대응 운영지원반 구성 등에 관한 사항이다.

특히 노인요양원에서 코로나 19 확진환자 발생시 소산 및 격리 시설을 예비적으로 지정(관내 40개소)해 놓음으로서 감염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했으며, 관련 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코로나 19 확진환자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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