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년 간 이어온 변함없는 맛 ‘성진물텀벙이’, ‘부암갈비’, ‘신흥부대고기, ’버텀라인(국민추천)‘

인천지역 백년가게 4곳(국민추천 1곳 포함)을 신규 선정했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성진물텀벙이’, ‘부암갈비’, ‘신흥부대고기’, ‘버텀라인(국민추천)’ 4곳을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백년가게는 2018년 6월부터 선정하기 시작했으며, 업력 30년 이상 된 가게(소상공인 등)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영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전문가가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백년가게로 선정되면 백년이상 생존·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역량강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선정된 가게 대표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현판식을 개최하고, 국내 유명 O2O 플랫폼(식신) 및 주요 언론사 등을 통해 전국적인 홍보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올해부터는 장수 기업의 다양한 성공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신청 가능한 업종과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기존 음식점업, 도·소매업 외에 이·미용실, 사진관, 양복점 등 서비스업을 포함한 모든 업종으로 대상 업종을 확대했고, 소상공인에서 시작해 중기업으로 성장한 업체도 신청 대상에 포함시켜 국민들이 쉽게 생활 속에서 백년가게를 만날 수 있게 했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남・북부센터에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www.semas.or.kr) 및 백년가게 육성사업 홈페이지 (100year.sbiz.or.kr), 온라인 신청 (100year@semas.or.kr)을 통해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손후근 인천중기청장은 “긴 시간동안 이어온 백년가게들의 가치있는 전통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하나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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