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는 10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공공부문의 각종 사업장에 2414명이 생활방역, 공공휴식공간 개선, 공공업무지원 등 110개 사업장에 배치돼 근무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6일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담당자 및 관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근로기준법, 참여자 안전관리 등에 대한 관리매뉴얼을 배부하고 참여자 집결 장소 등 사업 실시 전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알아야할 내용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2414명이란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세심한 관리와 참여자 협조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공공부문 사업성과가 기대되며 효율적이고 안전한 인력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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