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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 인일의 딸들

기사승인 2020.11.06  11: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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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 이은성

[詩] 인일의 딸들 

             - 목사 이은성-
    

아카시아 어우러진 동산
담장하나 사이로
갈라진 두 명문 인일, 제고 
미래의 거목들이 될 하이 틴들
담장에 얽혀진 
숱한 비화들을 낳으며 
서로 다른 
꿈의 상아탑을 쌓아가던날

아카시아 꽃향기에 젖어
누구의 아내, 엄마 되어갈 

수줍은 미래는 꽃길 이었다.

발해물 정기 흐르는 전당에서 
풋풋한 소녀들의  감성을 키우며
클래식의 진수를 터득해가던 시절

생활관 예절훈련은

대한의 빛난 역사를 연이어갈  

삶의 샘터였다

인일의 딸들이 머무는 곳마다
상패와 칭송들이 어우러져
가문과 직장의 
영광이 피어나고 

인일의 아내감 맞이는

남정네들의 자랑이 되어
현숙한 양처들이
빚어낸 생명의 계승은
또다른 세월을 연이어 갈
보석들을 낳았다.

아아, 
인천의 품에 안기운 인일이여

맥아더의 지략으로 지켜진
푸르른 창파의 도시, 인천

그 싱그런 파도는 
무수한 세월의 역사를 심으며
지금도 인일의 교정에
여전히 흘러 가고 있다.


인천신문 webmaster@incheonnewspaper.com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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