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천서구을)은 인천시청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을 만나 서구 지역 현안사업 지원을 요청했으며 광역도로개설 사업의 신속한 추진 촉구와 인천시의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의 방향성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신 의원은  검단에서 경기를 잇는 ▲국지도98호선 일산대교 연결구간~마전 도로개설, 검단신도시에서 서울을 잇는 ▲원당~태리 광역도로개설, ▲검단~경명로 도로개설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착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천시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또한 신 의원은 “인천시가 수립 중인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 중 북부권 관리·발전 방향에 주민수용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면서 서구 지역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한 세심한 정책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 의원은 환경부로부터 주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월마을은 마을 주민들이 수용 가능한 도시계획을 마련해달라는 주문했다.

신 의원은 “검단신도시의 입주를 앞두고 서구 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광역교통망 구축에 인천시가 만전을 기해줄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서구 발전을 위해 인천시와 더욱 활발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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