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남동소방서


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봄철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소래산 등 35개소를 대상으로 산악위치표지판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산악위치 표지판은 산악사고 발생 시 위치 파악이 쉽도록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안내판이다. 조난·긴급구조 요청 시 표지판의 고유번호를 보고 119에 신고하면 구조대원이 신속히 사고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설치한 표지판이다.
주요 내용은 ▲표지판 쓰러짐 등 파악·보강조치 ▲산악사고 취약지역 파악 ▲소화기함 내 충압 불량 소화기 교체 ▲표지판 주변 환경 정리 등이다.
정기수 서장은“산행 전에는 반드시 기온과 날씨 변화 등 사전 정보를 확인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을 계획해야 한다”며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로마다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 위치를 꼭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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