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점검단 현장방문,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 기대

 

강화군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2021년도 공중위생 서비스수준 평가’를 실시한다.

올해 공중위생 평가 대상은 관내 이‧미용업소로 오는 10월까지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단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평가를 한다. 

평가항목은 영업장 형태, 소독장비 비치, 이․미용기구 관리, 청결상태 등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이 부여된다. 

단, 평가기준의 법적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거나, 최근 2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업소에 대해서는 녹색등급 부여가 금지된다.

군은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업소로 선정된 업소에 우수업소 인증 표지판 배부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고,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도록 유도해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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