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문 김성권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는 교육, 직업, 소득 등에 따른 인천시의 건강격차 현황을 한 눈에 비교해 볼수 있는 ‘인천시 건강격차’ 정보를 홈페이지에 추가 공개했다고 밝혔다.시와 지원단은 지난 2020년부터 발전된 공공보건의료 개념에 기초해 5개 영역, 16개 세부영역, 92개의 ‘인천시 공공보건의료 지표’를 선정해 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공개함과 동시에 모니터링해 오고 있다.기존의 공개된 지표들이 인천의 건강수준 향상을 목표로 개발됐다면, 이번에 공개된 ‘인천시 건강격차’ 정보는
[인천신문 조규택 기자] 달콤 쫀득한 매력, 울던 아이가 곶감 준다는 말에 울음을 멎었다는 곶감은 당도가 높고 맛도 뛰어나 예로부터 임금님의 진상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곶감은 가을철에 수확한 단감을 껍질 벗겨 햇빛과 바람에 곱게 한 달여 간 말리면 비로소 주황빛 고운 맛있고 쫀득한 곶감이 탄생 한다.동의보감에 따르면 곶감이 사람의 목구멍을 윤택하게 한다고 적혀있는 만큼 코로나와 미세먼지로 예민해진 요즘 호흡기 건강에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곶감 속에는 기관지 점막을 보호하고 염증을 완화 시키는 베타카로틴 성분과 당분이 말라 굳어서
[인천신문 김계중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22일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유치 중구 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이날 회의에는 영종국제도시 내 각 동 주민대표와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인천 중구는 공항을 품은 영종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면 해외로부터 유입되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을 차단할 수 있는 감염병 전담 의료시설은 필수”라며 “현재는 대외적으로 중구에 인하대병원, 인천기독병원이 위치해 있지만 향후 영종구로 행정체계 개편이 이뤄질 경우 종합병원이 없는 유일한 구가 되어선 안된다”고 밝혔다.또 “응급의료시설이 있는 종
[인천신문 김계중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채식요리 레시피를 실은 ‘건강한 맛을 찾아가는 학교급식 레시피북’을 발간해 인천 관내 학교에 배부했다고 23일 밝혔다.레시피북은 채식 급식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하고 맛있는 채식 요리 정보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학교 의견에 귀 기울여 발간했다.인천시교육청은 탄소 감축으로 지구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채식 선택 급식을 도입해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운영하도록 했다.지난달에는 탄소감축 식생활을 위한 영양교육 자료집을 발간해 큰 호응을 얻었다.레시피북은 학교급식에서 충분히 제공할
[인천신문 김계중 기자] 선천성 합지증을 앓고 있던 몽골인 아동, 신네빌레그 소드작크할단(SHINEBILEG SODJAVKHLAN, 4세)군이 최근 인천시의 나눔의료 사업을 통해 손가락 분리수술 및 피부이식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역 의료기관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협력해 소드작크할단 군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했다고 23일 밝혔다. 손가락이 붙어서 태어난 소드작크할단 군은 지난 2019년 인천시에서 나눔의료 대상자로 선정돼 입국했지만 당시 나이가 너무 어려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의학적 소견을 받고 돌아간
[인천신문 정훈 기자]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과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은 12일에 송현시장을 방문해 상인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마봉사를 진행했다. 이 날 봉사활동은 인천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송현시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목, 어깨, 등을 중심으로 한 안마를 시술했다. 이 사업은 비영리민간단체 보건복지안전 공익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인천 관내 전통시장 총 12곳에서 지난 6월~11월까지 수혜인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순회하여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용기 회장은 “코로나로 그 동안 상인 및 시민분들의 심신이 지쳐
인천시가 수도권 최초 ‘치매안심병원’운영을 통해 중증치매환자들의 전담치료 및 관리를 본격화 한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 제1·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31일 지정됨에 따라 9월 1일부터 중증치매환자의 치료·관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병원은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행동심리증상(치매에 동반되는 폭력, 망상 등의 증상) 및 섬망을 동반한 중증치매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관리할 수 있는 전문 의료기관으로, 보건복지부가 전국 77개 공립요양병원 중 치매전문병동 설치(시설·장비·인력)가 완료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하절기 식중독 발생이 높은 시기를 맞아 즉석판매제조업소(두부류) 총 108개소를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5일간 식품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여름철 빈번히 발생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즉석판매제조업체에서 생산하는 유형 중 온도, 습도에 민감한 두부류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이 이뤄진다.주요 점검사항은 ▲품목제조보고 신고여부 ▲자가품질검사 이행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부패·변질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작업장의 위생관리기준 준수여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8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2022년 청소년 흡연예방 웹툰·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응모 분야는 웹툰, 포스터 2개 분야며 흡연예방 또는 금연과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심사는 주제명확성, 주제적합성, 창의성, 예술성, 완성도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웹툰 부문 5작품, 포스터 부문 15작품을 선발한다. 수상자에게는 구청장 명의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수여하고 수상작은 2023년도 달력으로 제작돼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자, 각 학교에 배부하는 등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문화조성
무더운 여름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한다면, 특히 MZ세대라면 스마일라식을 들어봤을 것이다. 안경을 벗게 해주는 수술은 라식. 라섹 그리고 스마일 라식 등이 대표적이다.그 중에서도 가장 선호도와 만족도가 높은 수술은 바로 “스마일라식” 이다.그렇지만, 실제 내원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앞의 세가지 수술의 차이점을 아시는지 여부를 확인해 보면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기존의 라식은 절편을 만들어 각막을 절삭하고 다시 덮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수술로, 라섹에 비해서 통증이 적고 회복 기간이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스마일 라식이 있
인천시가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청소년들과 함께 치매안심도시 조성에 나선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전 세대가 동참하는 치매안심도시를 조성하고자 ‘청소년 대상 치매정책 제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치매에 대한 고민을 함께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제안 주제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또는 교육, 치매환자 편의·이용시설, 실종예방 정책, 치매가족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사업, 젊은 치매환자(초로기 치매환자)를 위한 사회활동 등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인천시를
인천시가 야간에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늘려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공공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8월까지 검단·청라·연수지역을 대상으로 공공심야약국 신청자를 모집하고 3곳을 추가로 지정해 총 16곳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심야 및 휴일에 긴급하게 의약품을 필요로 하는 경우 응급의료기관 방문보다 접근이 편리한 약국을 활용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공공심야약국 운영(365일, 밤 10시~새벽 1시) 사업을 시작했다.2019년 3개소로 시작한 공공심야약국은 2022년 현재
강화군이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실천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로 세계보건기구(WHO)가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군은 오는 3일까지 금연 홍보 주간으로 정하고 전광판, 현수막, SNS 등을 통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 27일에는 강화터미널과 강화풍물시장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 구강보건 등 건강증진사업과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또한,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연중 진행해 금연상담을 비롯해 금연보조제, 행동강화용품 등을 지급한다. 일
인천시가 암 생존자의 일상복귀를 응원한다. 인천광역시는 ‘암 생존자 주간(6월 첫 주)’을 맞아‘슬기로운 건강강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강좌는 6월 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온라인 유튜브로 생중계하며 ▲암 생존자의 림프부종 관리와 예방 ▲암 생존자의 몸, 활기차게 다시 산다는 것은 ▲암 재발의 두려움에서 만나는 자유 ▲근거 기반의 암 생존자 영양관리 등을 주제로 다양한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인천권역 암 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서도 ‘암생존자 인식개선 캠페인’과 ‘암생존자 재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6월 2일과 3일
인천시가 정보통신기술(ICT)과 휴먼서비스(치매안심돌봄상담가)를 활용한 치매 통합관리서비스를 확대해 치매예방․관리․돌봄의 틈새를 원격 차단한다.인천광역시는 보다 촘촘한 비대면 치매관리서비스 지원을 위해 6월부터△돌봄케어콜 △인공지능(AI)스피커 △카카오톡 인지훈련 프로그램 등을 도입, 지원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인천시가 제공해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비대면 돌봄 서비스에 휴먼 서비스를 가미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이해하면 쉽다. 돌봄케어는 치매안심센터 등록자 중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인공지능(AI)상담사가 주 2회 전화를
인천광역시는 병원에 내원한 시민들의 자살위험을 발견하고 지역사회 도움기관 연계체계 활성화를 위해 ‘생명사랑병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생명사랑병원’은 병원 내 의료인이 생명지킴이가 되어 병원에 내원한 시민들의 자살위험을 살피고 자살고위험군은 도움기관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동네 병·의원 6개소를 ‘생명사랑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동네 병·의원은 물론 정신의료기관까지 사업참여 의료기관을 확대한다. 정신의료기관 10곳, 동네 병·의원 15곳을 확대 지정해 운영할 계획으로, 총 31개를 갖추게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지난 13일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과중한 업무와 민원, 개인 성과에 대한 부담 등으로 인해 직무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여 중대 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수원과학대학교 이은진 교수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직무스트레스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교육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 등을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직무스트레스에 대해 이해하고, 어떻게 직무스트레스에 대처해
인천광역시는 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명화로 보는 심뇌혈관질환예방 전시회’를 5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 간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사 5곳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이 주최하고, 인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건강행태의 개선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심뇌혈관질환은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허혈성, 출혈성) 등 뇌혈관질환,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동맥경화증 등 선행질
인천광역시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내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출동·분류·이송 등 초기대응과 집중치료를 담당하는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가 2일 개소하고, 본격 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보건복지부 정신응급의료센터 공모에서 최종 운영자로 선정됐다.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자해나 타해 위험이 높은 정신응급환자가 내원하면, 응급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동시에 진행해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신속하게 제공하게 된다. 그동안 센터는 응급의료센터 내 정신응급환자 전용 병상 2개를 마련하는 한편,
인천광역시는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인‘짝수년도 출생자’에게 검진 받을 것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1위인 암은 인천에서 매년 약 12,000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인천시의 남ㆍ여 암 사망 1위는‘폐암’이며, 암 발생률의 경우 남성은 위암, 여성은 갑상선암이 각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암은 대부분 초기에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생활요인, 환경 및 유전요인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해 발생하므로 무엇보다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따라서, 국가에서 제공하는 무료 암검진(위암, 대장암, 유방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