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토부 공모 3년 연속 선정

인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해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 (‘20년 3월 2일~ 5월 14월)시행한 “소규모재생사업”에 미추홀구 등 총 3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본 공모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에서 총 138곳 신청했으며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지자체 103곳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발표평가가 진행됐으며 시는 당초 신청한 6개소 모두 1차 평가에서 통과됐으나 2차 발표평가 결과 아쉽게도 3개소만 최종 선정됐다.

미추홀구(용현3동 독정골 마을).

시는 2018년부터 총 6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9억 30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이중 2018년도 선정된 3개 사업은 완료됐고 나머지 3개 사업은 현재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사업은 총사업비 7억 4000만 원 규모로 국비 3억 7000만 원, 지방비 3억 7000만 원의 재정이 지원되며 커뮤니티 등 공동체 활동공간을 조성하고 주민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마을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출판ㆍ마을책방 만들기 등 주민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연수구(어서와 함박마을은 처음이지).
강화군(동문안 사람들 이야기).

김승래 재생정책과장은 “소규모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진기반의 강화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적극적인 발굴 및 체계적인 사업관리를 위해 '소규모재생사업 MㆍC단'을 구성ㆍ운영 중이며 앞으로의 사업 진행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주민이 주관으로 하는 질 높은 소규모재생사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소규모재생사업】 10인 이상의 지역 주민이 공동체를 형성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국비 및 지방비가 투입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 수립 → 소규모 점단위 사업에 참여 → 주민이 도시재생사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 총 사업비 1억 원 ~ 4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국비 50%, 지방비 50% 재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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